[신당] 메일룸 Mail Room 이색 편지컨셉 카페

 

 

 

안녕하세요, 로라입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이색 카페인 '메일룸'이라는 곳인데요~ 옛날에 편지와 같은 우편을 가지러 가는 장소를 컨셉으로 한 카페입니다. 

 

 

위치

메일룸 카페는 신당역 1번출구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분들은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사용하시는 지도앱을 누르시면 편리합니다^^

 

 

 

주차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있지 않아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아래 도보 3~5분거리에 있는 주차장 정보 남겨드립니다.

 

•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 신당역 공영주차장
• 리마크빌 동대문 지하주차장 

 

외부

메일룸 카페 외부는 이렇게 되있는데요, 낙서를 잔뜩 해놓은 컨셉으로 해놓아서 되게 힙한 느낌을 받았고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내부

메일룸에 들어서면 카운터에 직원분이 계시는데요, 입구가 어디인지 몰라서 당황했습니다^^;; 입구는 카운터 오른쪽에 있어 밀고 입장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좌석이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입장부터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구석구석 편지봉투와 소포가 많이 모여있는 디테일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입장하고 왼쪽에 보면 메일함과 카운터가 하나 있는데요~ 저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자리부터 잡으려고 먼저 올라갔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2층!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다양한 엽서와 봉투, 연필, 도장 등 편지를 보낼 때 필요한 용품들이 많더라구요! 인테리어를 위한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다 판매하고 있는 아이템들이더라구요 ㅎㅎ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가운데에 흰 종이 그리고 잉크펜이 있는데요, 깃털이 달린 잉크펜으로 글을 써보니 옛날 감성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특히 흘림체 쓸줄 아시면 글씨체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벽쪽에 보시면 칸이 여러개 있는데요~ 실제로 편지를 쓰면 익월에 보내진다고 하더라구요! 엽서나 편지를 보내보는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요^^ 편지칸 아래에는 다양한 캔들과 모래시계 등 아기자기한게 많아서 텅장 될뻔했지만 참았습니다 ㅋㅋ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메뉴

아래 사진이 메일룸의 메뉴인데요~ 보시다시피 주로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 칵테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리고 아인슈페너가 준비되어있으나 다른 음료는 없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패스츄리나 디저트는 없었는데요, 스페인식 츄러스와 포라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진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주문하기

2층에 자리를 잡은 후 주문하러 1층으로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직원분이 봉투에 적혀있는 메뉴판을 보고 종이 한 장을 내주시면서 주문할걸 적으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아란치아 그라니따와 봄본을 주문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메일함 번호를 알려주시고 편지봉투와 열쇠를 하나씩 주십니다. 편지봉투는 뭔가 했는데 진동벨이더라구요~!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주문을 마친 후 다시 저희 자리로 돌아가서 앉았는데... 금방 울려버린 진동벨 ㅋㅋ 바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음료를 가지러 내려가 메일함을 여는 모습입니다 ㅎㅎ 저희 메일함은 2번이었네요.

동영상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걸 픽업한 후 메일함 안에 진동벨과 열쇠는 안에 넣어달라고 쓰여있더라구요~ 그래서 살포시 내려놓고 커피를 들고 자리로 갔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아까 메뉴를 작성한 주문서에 도장을 쾅 찍어주신 후 커피와 같이 주셨습니다^^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딱! ㅎㅎ 

 

왼쪽이 아란치아 그라니따, 오른쪽이 봄본인데요, 아란치아 그라니따가 오렌지 소르베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프룻티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봄본은 연유가 들어가 예상대로 달달했네요. 

사진 저작권은 '로라'에게 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던 메일룸! 저희는 운이 좋아서 주말인데도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가 자리가 많았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일어났는데요, 조금 더 여유를 느끼시고 싶다면 가능하면 평일에 방문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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